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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Story

60년대 느낌 가득한 경하 온천 호텔 솔직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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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 온천로101번길 30 경하온천호텔

대전 경하 온천 호텔 방문 리뷰 🏨

이번에 특별한 경험을 위해 대전 유성구 온천로 101번길 30에 위치한 경하 온천 호텔을 방문했습니다. 이곳은 유성온천역 7번 출구에서 약 888m 정도 떨어져 있으며, 자가용을 이용할 경우 네비게이션에 **‘경하온천호텔주차장’**을 입력하면 쉽게 찾아갈 수 있습니다. 대중교통으로도 접근이 가능하며, 대전역이나 서대전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유성온천역에 내리면 도보 10분 거리에 있습니다.


🛁 온천과 호텔의 분위기

경하 온천 호텔은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온천을 즐길 수 있는 독특한 호텔입니다. 호텔에 들어서면 1960년대의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데,

약간의 낡음이 느껴지지만 오히려 이 고풍스러움이 매력적으로 다가올 수 있습니다. 관리는 꾸준히 되어온 것 같지만, 세월의 흔적은 감출 수 없는 부분이죠.

온천이 아니었다면 숙박을 선택할 이유가 조금 애매할 수 있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온천 시설만큼은 이 호텔의 가장 큰 매력 포인트입니다. 저녁에 따뜻한 온천에 몸을 담그고 나면 그날의 피로가 싹 풀리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 2층 식당과 1층 커피숍

2층에 위치한 식당은 다양한 메뉴를 제공하지만, 가성비 면에서 아쉬운 점이 있었습니다.

 

호텔 부페와 비교하자면, 식사 메뉴는 전반적으로 무난했지만 특별한 인상을 주지는 못했습니다.

맛이 나쁘지는 않지만, 기대를 크게 하면 안 될 것 같아요.

와이파이 손수 적어주는 친절함과 아날로그적인 방법

반면 1층의 커피숍은 의외의 가성비 좋은 공간이었습니다. 커피를 마시며 시간을 보내기에 나쁘지 않았고, 가벼운 간식도 괜찮았습니다. 커피숍은 호텔과 조화를 이루며 차분한 분위기를 느끼기에 충분했습니다.


🛏 온돌방과 숙박 경험

이번 숙박은 온돌방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숙소는 정말 잠만 자기 위한 공간으로 느껴졌어요. 낡음의 흔적이 곳곳에 남아 있어서 최신식 호텔을 기대하신다면 실망할 수도 있지만, 오래된 호텔에서 느껴지는 역사와 향수를 좋아하신다면 충분히 즐기실 수 있을 겁니다. 색다른 경험을 하고 싶다면 경하 온천 호텔은 좋은 선택일 수도 있어요.

그래도 에어컨은 최근에 교체를 했네요

 

숙박 중 우연히 촬영팀이 방문해 촬영을 하고 있었는데, 이 호텔의 특별한 분위기 때문에 이런 촬영장소로도 종종 이용된다고 하네요. 정말로 영화나 드라마 속에서 나올 법한 레트로한 느낌을 간직한 장소였습니다.


💬 총평 – 새로운 경험을 원하신다면

경하 온천 호텔은 최신식 호텔과 비교할 수는 없지만, 온천의 매력특유의 분위기 덕분에 한 번쯤은 방문해볼 만한 곳입니다. 역사 깊은 숙소에서 옛날의 감성을 느끼며 휴식을 취하고 싶다면 추천드려요. 현대적인 편안함보다는 색다른 경험을 중시한다면 만족할 수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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