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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Story

인천 중구에서 '내 아이의 마음을 녹여라' 강의가 있어서 다녀온 후기 (강사 아주대 심리학과 김경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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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하늘문화센터에서 어쩌다 어른에 출연한 김경일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교수의

강의가 있다고 해서 신청해서 다녀왔습니다.

인천광역시 중구 영종해안북로 1000-26

 

주차 공간이 그렇게 많지 않아서 일까요? 올라가는 길 한쪽에 주차를 유도하고 있었습니다.

 

문화센터 강당에서 강의를 하였고, 정신건강의 날 기념으로 각종 수상 등의 일정 중의 하나로

정신건강 강연이 있었는데 이에 김경일 교수님의 강의가 있었습니다.

 

무료로 진행되었습니다. 사실 가끔 어쩌다 어른이나 티브이 프로 유튜브 채널등에서

얼굴을 알고 있던 터라 조금은 반가워서 신청을 하게 된 계기도 있습니다.

 

1부의 기념식에서 시상이나 소개니 저와는 큰 상관이 없어서 2부의 강연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많은 사람이 오진 않았습니다. 듬성듬성 빈자리가 많아 보였습니다.

감사 인사 환영사 등 많은 사람들이 나와서 당연한 좋은 이야기들 많이 해주셨습니다.

제가 이곳에 온 이유 목적 강의가 시작되었습니다.

 

'내 아이의 마음을 녹여라'의 큰 주제를 가지고 있었지만 사실 사람의 심리에 관한 이야기였습니다.

 

사람은 변할까요?

김경일 교수님의 강의 내용을 인용하면

IQ, 성격은 바꿀 수 없다고 합니다.

 

타고 나는 두 가지를 뽑는다면 IQ와 성격이라고 합니다.

그러므로 내 아이한테 성격과 IQ에 관한 '너는 누굴 닮아서 성격이 이 모양이니? 넌 누굴 닮아서 공부를 못하니?'등은

곰곰이 생각해 보세요 누굴 닮았을까요?

 

"우리 아이들한테 하지 말아야 할 만들입니다."

 

또, 한국인은 주체성이 전 세계적으로 가장 높다고 합니다.

주체성 = '내가 주인공이다'라고 하는 말과 같다고 생각하면 되는데

 

역사적인 관점에서 보면 당연하다고 합니다. 오랜 시간 거처서 우리 조상님들이 이룩한 업적(?)입니다.

그냥 받아들이세요~

 

그래서 우리나라 역사에서 유일하게 일어나지 않는 전쟁 바로 종교전쟁입니다.

요즘 이슬람, 유대인, 이스라엘 전쟁 또한 종교적 문제로 인한 전쟁입니다.

 

주체성이 강한 민족이다 보니 신이 나를 택한 것이 아니라 내가 신을 택할 수 있고,

그로 인한 종교적 문제가 적다고 보면 됩니다.

 

'행복은 크기보다 빈도가 중요하다' 라고 하셨는데

정말 이번 강의중 가장 중요한 말이 아닌가 싶네요

 

우리 모두 행복을 위해 돈을 벌면서 일을 하며 살아가는데 특이 우리

대한민국 국민들은 크기를 중요시한다고 합니다.

행복을 자주 느끼는 사람일 수록 긍정적인 사고를 하고

삶에 큰 영향이 미치는게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그 소소하고 작은 행복의 빈도를 높이기 위해

난중일기(이순신 장군)를 예를 들었습니다.

 

난중일기는 다들 아시겠지만 임란 7년동안 군중에서 쓴 일기를 말하는데

중간 중간 소소한 이야기들이 많이 있다고 합니다.

지금과 크게 다르지 않은 행복들이 일기속에 많이 남아있어서

역사적으로 위인의 일기가 이렇게 길게 남아있는 자료는 

유일하다고 합니다.(자부심)

 

우리도 난중일기처럼 소소한 행복을 기록하는 일기를 작성하며자존감을 빈도 높은 행복을 쌓아가면 행복한 사람을 남은 70년 100년을 살수 있지 않을까요?

 

(학자들이 2000년에 태어난 아이들은 130살도 살수 있을 꺼라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80-90년생은 120살까지 산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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