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주말을 맞이해 조카와 같이 빅브라더돈까스 놀이방이 있는
음식점을 다녀왔습니다.
인천 연수구 예술로20번길 9
고구려짬뽕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오픈시간
11 : 00 ~ 21 : 00
20 : 15 라스트오더
주소를 네비에 찍고 가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1층은 주차장으로 주차 공간은 많이 있습니다.
입구 옆에는 큰지막한 로고가 반겨줍니다.
치즈 김치 돈까스 신메뉴들이 출시했나 봐요~
2층 앞에도 배너가 있네요.
어린이 돈까스 세트 정식메뉴 기본 세트 등 구성이 많이 있습니다.
선택 장애가 살짝 왔습니다.
참고로 치즈 김치 돈까스는 돈까스 소스가 김치가 들어가서 약간 매콤한 스타일이라고 했습니다.
혹시 돈까스 나베 같은 것이 아닌가 해서 물어봤습니다.
기본 스프입니다. 돈까스를 파는 곳이라면 스프가 빠지면 조금 속상하죠~
맛은 기본입니다. 살짝 더 걸쭉했으면 좋았을 듯해요
스프와 같이 나오는 빵입니다. 평범합니다. 스프와 같이 먹으니 조합이 좋았습니다.
아쉬웠던 점은 거의 90% 놀이방 때문에 왔는데 놀이방이 너무 작았습니다. 우리 딸(초1)은 조금 놀다가
시시했는지 나와버리더군요.
스프에 뭔가 빠졌다 싶더니 후추가 여기 있었습니다. 아기들 식기랑 포크 스푼도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김치와 단무지 할라피뇨 준비 되어 있습니다.
매장은 넓은 편이었으며, 생각보다 직원이 없다는 느낌이었습니다.
빅브러더 세트(36,000원)
빅브라더 돈까스 + 고로곤졸라피자 + 새우 알리올리오
우동(8,500원) 하나를 주문했습니다.
빅브라더 돈까스는 냉동 느낌이 강하며 잘 튀겨졌습니다. 느끼하지 않고 양도 적당합니다.
밥이랑 샐러드가 나왔습니다. 밥은 토핑 정도 느낌입니다.
고르곤졸라 피자는 꿀과 함께 서빙이 되었고 역시 프랜차이즈 느낌 직접 만드는 맛인지는 모르겠습니다.(아니겠죠?)
아는 그 맛입니다.
새우 알리올리오 (매콤 추가) 엄청 맵더라고요 아이는 절대 못 먹고 새우는 3개 들어 있었습니다.
다진 마늘 베이스라 편마늘 베이스였음 더 좋았겠다는 생각과 올리브 오일이 아닌가? 조금 느끼한 매운데 느끼하네요
그래도 음식은 남기지 않습니다.
분식점 우동보다는 조금은 깊은 맛이 있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맛입니다.
전체적으로 음식은 나쁘지 않았으나 이 집만의 특별한 매력을 느끼기에는 부족했습니다.
놀이방의 규모에 한번 살짝 실망했습니다. 기대가 너무 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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