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오너 혹은 예비 오너들 중에 주택에 거주하거나
오래된 아파트에 거주하면 충전 걱정을 하게 될 것 같습니다.
다행히 우리 아파트에는 COSTEL이라는 충전기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가운데 카드라고 쓰여있는 곳에 입주 카드를 터치를 하면 충전을 할 수 있습니다.
그전에 관리사무소 가서 입주민 카드를 충전할 수 있도록 등록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충전단가가 KW당 300원!! 어??? 생각보다 비산데?
전비가 5km/KW 정도라고 계산을 하면
5Km/300원 >>>>>1Km/60원
1킬로미터 가는데 60원의 비용이 발생한다.
그럼 일반 휘발유 자동차와 비교하면
대략 10Km/l리터 요즘 휘발유 가격이 조금 떨어져서 1600원/리터로 잡고 계산을 하면
1리터당 10키로미터를 가고 1리터당 1600원이니
1킬로미터를 가는 비용은 160원 정도 되겠습니다.
즉 전기차 연비는 가솔린(휘발유) 연비보다 2.6배 정도 더 좋은 효율을 보입니다.
물론 연비가 좋은 경차나 하이브리드와 비교하면 이 정도 효율은 안 나올 것입니다.
전기료가 계속 올라가고 있는데 이러다가 전기차의 매력이 떨어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에 계산해 보았습니다.
1리터당 600원이 되지 않는 이상 그런일은 없다고 생각이 되긴 하지만
혹시 그래서 다른 충전소를 찾으면 조금 더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지 않을까 해서 검색을 해봤습니다.
역시 아파트별 충전 요금은 상이하며 전기차 충전 어플을 이용하거나
할 일 카드를 이용하면 조금 저렴하게 충전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았지만
이사를 가거나 카드를 만들어야 하는 상황이 되겠지요~
또한 급속 충전과 완속충전으로도 금액이 달라지는 부분이 있습니다.
위에 아파트 충전은 완속충전기입니다.
회사나 고속도로를 이용할 일 있으면 한국교통공사에서 운영하는 충전소를 이용하면 조금 더 저렴하다고
하니 한번 알아봐야겠습니다.
이것저것 알아보지 않으면 손해 보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것이 아닐까요
위에 자료를 보면 아직도 충전소는 부족한 상황이라 생각이 됩니다.
전기차가 보급된 지 벌써 7-8년이 된 듯한데 정책 때문인지 인식 때문인지는 몰라도
세상이 변하는 만큼 발 빠르게 대처를 해야 하지 않을까요?
'LifeSto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커피 좋아 하시나요? 물가 상승으로 다 올랐어요.. (84) | 2023.11.21 |
---|---|
EV6 트렁크 매트 고민 중 이라면 한번 보고가세요~ (120) | 2023.11.19 |
순희네 꼬마김밥 송도 스마트밸리 김밥집~ (112) | 2023.11.16 |
좌충우돌 전기차 보조금 받고 리스 받은 후기 카드를 이용한 충전방법 (74) | 2023.11.15 |
김장을 향한 여정 두번째 이야기.(마무리는 보쌈) (118) | 2023.11.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