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위치 조금 외진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광주광역시 광산구 고봉로258번길 17-13
하지만 주소찍고 가면 찾지 못할 일은 없습니다.
나름 주차장이 넓은데 자리가 많이 없었습니다.
평일 점심시간에 방문했는데 이 정도면 주말에는 못 먹겠더라고요~
멀리서도 볼 수 있는 간판 약간 올드한 스타일이지만 이런 곳이 찐 맛집 아니겠습니까?
가족이 운영하는 듯한 이곳은 메뉴가 나름 간단합니다.
저는 출장을 온지라 혼자 왔습니다. 그래서 다른 것 못 먹을 듯해서 꽃게살비빔밥을 하나 주문했습니다.
가격은 13,000원 꽃게살이 적당히 많이 나오면 가격은 착하다~ 이런 생각이었습니다.
물수건 컵 사실 일회용 컵이나 물수건 사용하는 집이 많은데 나름 환경을 생각하는 집인가?
배고파서 이상한 생각을 하고 있네요~
살짝 암꽃게간장게장 1인을 주문할까... 하는 생각도 있었지만 가격도 가격이고
전 양념게장을 좋아하고 선호하고 있습니다.
북어 콩나물 국인데 이거 생각보다 좋습니다
혼자 왔는데 냄비에다 끓어서 따뜻하게 먹으라는 아주 사려 깊다는 생각?'
와 생각보다 너무 푸집한데요? 게장 보니 글 쓰고 있는 지금도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밑반찬들도 간도 적당하고 재사용할 것 같지 않은 양들이라 좋았네요
또 하나의 별미 솥밥~ 이햐 여기 물 부어서 나중에 숭늉 먹음 딱 너무 좋잖아요~
맛도 맛인데 이런 디테일이 살아 있는 곳이었습니다.
물론 맛도 있었습니다.
평일에는 줄 서지 않고 예약 없지 먹을 수 있었는데 주말엔 조금 힘들 듯하네요
예약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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