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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Story

영종 서당골 막국수: 어른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숨은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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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중산로 29번 길 50-20

안녕하세요, 오늘은 '영종 서당골 막국수'를 다녀온 후기를 정성껏 작성해 보았습니다.

위치 및 첫인상

영종 서당골 막국수는 가정집을 개조하여 아늑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식당입니다.

마당에 주차 공간이 4-5곳 정도 마련되어 있어 주차 걱정 없이 방문할 수 있었습니다.

 

사장님으로 보이는 분이 직접 주차를 유도해 주시니 처음 방문하는 손님들도 편안한 마음으로 식당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메뉴와 가격

테이블마다 작은 키오스크가 설치되어 있어 주문이 매우 간편했습니다.

메뉴는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정식은 14,000원, 막국수는 9,000원입니다.

다만, 정식은 2인 이상만 주문이 가능하다고 해서 우리는 2인 정식 두 개를 주문하여 총 28,000원을 지불했습니다.

정식 구성

정식에는 막국수, 수육, 빈대떡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우리 양이 많지 않아 정식 하나 일반 하나 주문하고 싶었지만 어쩔 수 없이 정식을 선택했습니다.

식당 분위기와 서비스

식당 내부는 가정집을 개조한 것 치고는 꽤 넓었고, 약 25개의 테이블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기본찬으로 나오는 열무 김치는 심심하니 깔끔한 맛이었고, 어른들이 좋아할 만한 담백한 맛이었습니다.

빈대떡은 두 장, 수육은 8점 나왔는데요, 수육 맛은 조금 퍽퍽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아마도 한번 삶아서 다시 데워서 나온 것 같았습니다. (어디나 그렇겠지요?)

음식 맛

수육은 특별한 맛은 아니었지만, 맛이 없지는 않았습니다.

 

녹두빈대떡도 나쁘지 않았지만, 인당 5,000원을 추가해서 먹을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정식의 가성비는 조금 떨어지는 것 같았습니다.

 

막국수는 훌륭한 맛은 아니었지만, 집 근처라 가끔 막국수가 생각날 때 먹기에는 괜찮은 맛이었습니다.

9,000원이면 나쁘지 않은 가격이라고 생각합니다.

 

체인점 중에서는 이보다 못한 곳도 많으니, 이 점은 인정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음식 소개

먼저 수육부터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수육은 부드러운 식감과 담백한 맛이 특징이었습니다.

 

다만, 조금 퍽퍽한 느낌이 있어서 개인적으로는 조금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열무 김치와 함께 먹으면 그 아쉬움이 조금 상쇄되는 느낌이었습니다.

 

열무김치의 깔끔한 맛이 수육의 담백함과 잘 어울렸습니다.

 

다음으로 빈대떡입니다. 두께가 적당하고, 바삭한 식감이 일품이었습니다.

 

녹두의 고소한 맛이 살아있어 막걸리와 함께 먹으면 더욱 좋을 것 같았습니다.

다만, 인당 5,000원을 추가해서 먹기에는 조금 부담스러운 가격이어서,

 

다음 방문 시에는 정식보다는 단품 메뉴를 선택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막국수입니다. 막국수는 면발이 쫄깃하고, 양념이 잘 배어있어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특별히 다시 찾아올 정도는 아니지만, 집 근처에 있다면 가끔 들러서 먹기에는 좋은 맛이었습니다.

 

특히, 무더운 여름철 시원한 막국수가 생각날 때 방문하면 좋을 것 같았습니다.

결론

전체적인 분위기와 서비스는 만족스러웠습니다.

 

사장님의 친절한 주차 유도와 넓고 깔끔한 식당 내부는 다시 방문하고 싶은 마음이 들게 했습니다.

 

다만, 음식 맛과 가격 대비 가성비는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었습니다.

 

다음 번에는 정식보다는 막국수만 시켜서 먹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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