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소노캄 근처 현지인 맛집 명가돈촌

숙소가 제주 소노캄 옆 농협수련원입니다

 

소노캄 근처에 제주 흑돼지 맛집이 있다고 해서 찾아가 봤습니다.

 

소노캄에선 픽업도 되고 10% 할인도 된다니 이거 안 갈 수가 없겠네요~

조금은 늦은 저녁 우리는 명가돈촌으로 향했습니다.

 

외진 곳 골목길안에 위치하고 있어서 주차는 대충~ 빈 곳을 찾아 주차를 하시면 되겠습니다.

대기는 없었지만 테이블을 치우고 있어서 5분 정도? 밖에서 기다렸습니다.

돼지는 모형 식물은 진짜~ 돼지 모형이 너무 아이러니하네요 돼지고기 파는 곳인데...?

백돼지 목살을 먹고 싶었는데 솔드 아웃이라네요~

 

그래서 백돼지 오겹살을 주문했습니다.

 

제주도 사는 친구가 현지인은 흑돼지는 먹지 않는다고 하네요 

 

가격만 비싸지 맛은 똑같거나 혹은 백돼지가 더 맛있다고...

 

반찬이 전부 버릴 것 없이 맛있었습니다. 너무 많아서 배부를 정도?

여기 특징인지 제주 특징인지 모르지만 고사리를 삶아서 살짝 무쳐서 주시면

 

이렇게 고기와 함께 구워서 먹습니다. 짱~

 

제주 고사리가 맛있어서 그런 듯...?

 

김치는 김장김치 인듯한데 그냥은 못 먹어요 구워 먹으면 또 기가 막히죠~

 

나름 성공한 고깃집이네요 생각날 듯합니다.

호박 모형 같지만 진짜로 판명되었습니다. 귀엽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