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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시장에 뛰어들까? 말까? 30대인 제가 말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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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와 같은 생각을 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글을 적어 봅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 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준으로 전국 아파트는 3만 9622건이 거래되었습니다.

아파트(매매)_실거래가_2023_06.xlsx
3.28MB

위 자료는 국토교통부에서 쉽게 다운로드할 수 있는 자료입니다.

 

이 수치를 잘 생각해 보면 누군가 집을 팔고 누군가 집을 샀다는 이야기입니다.

 

이 중 매수자의 비중이 30대가 가장 컸다는 것입니다.

 

전체 거래 중 27.4%에 달하는 1만 855건이 30대가 매수한 것입니다.

위 직방 자료를 참고하면 20대와 30대를 합치면 

 

74.1%나 되는 비율로 투자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 왜?? 이렇게 집을 구매하려는 것일까?

첫 번째, 주택 담보 대출 금리에 원인이 있다.

신규 대출 기준 21년 7월 2.81%에서 

22년 10월 4.82%까지 인상되었다.

23년 6월 4.26%까지 하락하였고 기초자산 

모아둔 자산이 비교적 적은(50대 비해)

30대의 매수 심리에 영향을 끼친 것이다.

 

두 번째, 특례 보금자리론 때문이다.

HF

올해 2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 특례 보금자리론은 

저금리, 고정금리 대출 상품이다.

또한 기존의 대출 한도보다 대폭 확대되었고,

소득제한도(DSR) 없어졌다.

또 기존 보금자리론은 부부합산소득 7000만 원 이하여야 했는데,

이 조건도 없앴다.

 

세 번째, 투자 심리

위 표는 한국은행에서 발표하는 소비자심리지수입니다.

가운데 100이 넘으면 경제가 좋아지고

안전자산이라고 생각하는 주택의 가치는 높아질 것이라는

믿음이 점점 생겨난 것이다.

 

마지막으로 지금 부동산 시장은 지역별로 편차가 굉장히 심하며,

어느 지역은 전고점을 기준으로 이미 많이 회복한 지역이 있는 가 하면

아직까지도 20-30% 빠진 지역도 있다. 이 말은 아직 공부를 잘하고

임장을 통해 현장을 잘 분석하면 아직도 투자할 물건들이 많이 있다는 것이다.

 

지난 불장처럼 가파른 상승의 부동산 시장은 올 것이라고 생각은 되지 않지만

장기적 투자 관점에서 대출 이자를 지불할 수 있는 능력 한에서

투자를 한다면 분명 4년 5년 뒤에는 인플레이션을 이기는 자산을

가지고 있지 않을까 생각이 된다.

3-4년 전에 이와 같은 생각을 했다면 지금 돈을 많이 벌었거나 많이 오른 아파트를

소유하고 있었겠지만 과거는 과거일 뿐 우리는 현재에 살고 아직 오지 않은 미래를

대비하며 살아가는 존재임을 잊지 말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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