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장을 자주 가는 이를 위해 남기는 팁.

오늘도 출장~

출장을 자주 떠나는 이를 위한 팁을 하나씩 남기려고 합니다. 

야놀자 & 여기어때 두 개를 비교해서 쓰려고 했으나 이건 수도권이나 경기도에서는 많은 모텔을 비교하기 위함이고

지방으로 갈 수록 어차피 모텔의 수는 거기서 거기.

둘 다 설치해서 할인 쿠폰이나 혜택등을 받으면 좋겠습니다.

 

진짜 외진 곳으로 출장을 가는 경우 그 마저 있는 모텔도 없습니다.

그럴 경우 일단 네이버에 모텔을 검색하고 그 근처에 갑니다. 그러면 주변에 야놀자나 여기어때 등 인터넷에 

가입되있지 않는 모텔도 있습니다. (시설 최악 수준일 가능성 주위)

 

이번에 다녀온 곳은 칠곡군에 위치한 왜관산업단지입니다.

 

난생처음 와본 곳입니다.

여기도 그나마 주변 모텔보다는 컨디션이 괜찮아 보여서 찾아갔습니다.

오잉 파티룸? 특이합니다. 이런 시골에?

주변에 이런 시설이 없으므로 누군가는 가끔 이용하겠다는 생각은 했습니다.

카드결제 45,000원 저녁 8시20분즘 도착해서 조용했습니다.

입구 쪽에 자전거 두대가 보입니다. 누군가 자전거로 일주 중인가 봅니다.

엘베 이거 타면 다른 세계로 갈 거 같은 분위기가 나네요

오잉!? 커피머신이 있습니다. 아침에 텀블러에 담아 왔습니다. 맛은 기대하지 마세요~

오랜만에 보는 열쇠 요즘 도어록이 있어서 이런 열쇠는 참 오랜만입니다.

나름 깔끔? 오래된 시설인데 생각보다 깔끔했습니다. 담배냄새는 조금 났지만 환기시키고 코를 적응시켰더니 

괜찮아졌습니다. (저는 비흡연자입니다.)

바닥에 날개 달린 개미가 한 마리가 있었습니다. 산이라 어쩔 수 없나 봅니다.

벌래 극혐 하시면 이 모텔은 피하셔야 합니다.

티비는 켜보지 않았습니다. 넷플릭스가 나온다고 인터넷 후기로 본듯합니다.

그냥 뭐 샴푸 린스 집에 있는 샴푸린스랑 비교하면 안 되는 그런 퀄리티입니다.

컵라면 센스 보소~ 아침 냠냠

대형 업체에서 수거해서 세탁 건조한 수건입니다. 특유의 냄새가 나지만 전 크게 까탈스럽지 않습니다.

기본 중에 기본입니다.

없는 거 빼곤 다 있습니다.

 

총점 10점 만점 중 7.5점(여기어때에서 47000원에 보고 와서 그런지 가격이 싸보임) 주겠습니다.

가격이 3.5면 조금 점수를 더 줄 수 있겠으나

가성비에서 조금 떨어지네요~

 

위생도 조금 더 신경 써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