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위치 및 주차 공간
부안 밸리노 호텔은 전북 부안군 부안읍 번영로 76에 위치해 있습니다. 호텔 입구에 도착하자마자 느낀 첫인상은 넉넉한 주차 공간이었습니다.
1층 전체가 주차 공간으로 사용되고 있어 약 20대 정도 주차가 가능했습니다. 이 부분은 주차 걱정 없이 여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2. 체크인과 간식 공간
호텔 로비에 들어서자마자 카운터 옆에 마련된 간식 공간이 눈에 띄었습니다. 얼음 정수기, 커피, 그리고 맥반석 계란이 제공되며, 여행 중 허기를 잠시 달래기에 좋았습니다. 하지만 간식 공간이 카운터 옆에 위치해 있어 약간 눈치가 보이는 상황이었습니다.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는 안내가 있었으면 조금 더 편리했을 것 같아요.
3. 객실 내부 및 편의 시설
객실에 들어서자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건 70인치의 대형 TV였습니다.
정말 크고 생생한 화면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객실 전체는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었으며, 리모델링 덕분인지 화장실과 욕조도 매우 청결했습니다.
하지만, 새 건물처럼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화장실 밖에 별도의 세면대가 있어 면도나 양치 시 매우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객실 내에는 공기청정기가 비치되어 있어 환기를 시키고 틀어두니 더욱 쾌적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4. 제공 물품
객실 내에서는 물 두 병, 음료 두 병, 팩커피와 녹차가 제공되었습니다.
또한 드라이기와 고데기도 구비되어 있어 헤어 스타일링에 편리했습니다.
다만 벽걸이 에어컨에서 살짝 쿰쿰한 냄새가 나는 점은 아쉬웠습니다. 공기가 쾌적한 것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환기를 충분히 시키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5. 침대와 편안함
침대는 엄청 푹신하지는 않았지만 적당한 수준의 중간 정도의 메트릭스였습니다. 라텍스 매트리스는 아니었지만, 중간 정도의 탄력감을 제공해 주었습니다. 푹신함을 선호하지 않는 분들께는 괜찮을 듯한 숙면 환경을 제공할 것 같아요.
6. 가격 및 비교
이번에 "여기어때" 엘리트 플러스 할인을 받아 50,250원에 숙박을 결제했습니다. 바로 옆에 위치한 브라운도트 호텔과 비교하면, 가격 차이가 약 1~1.5만 원 정도로 저렴한 편이었습니다. 외관상으로는 크게 차이가 없어 보였지만, 직접 비교해보지는 못해 숙박 환경의 차이는 알 수 없었습니다.
7. 빨래 서비스
호텔은 빨래가 가능하다고 광고했지만, 실제로는 여러 이유로 이용할 수 없었습니다. 밤에 빨래를 해도 마르지 않는다는 등 세탁 서비스에 대한 불편함이 있었고, 홍보에서 이를 명시하지 않는 편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만약 세탁 서비스를 제공하려면 건조기와 같은 시설이 갖추어져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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