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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소수 대란 또 시작되나? "중국, 요소 수출 중단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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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소수 대란 또 시작될 것인가??

중국이 자국 내 비료 생산업체 일부에 요소 추출 중지를 요청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중국의 요소 수출 중지가 현실화할 경우, 2021년 중국의 요소 수출 중단 때처럼 국내에서 또다시 요소수 품귀 현상이 재발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요소수란?

요소수는 요소의 수용액, 흔히 애드블루라는 상표명으로 유명하며 다른 명칭으로는 DEF라고 부르기도 한다.

 

보통 경유를 사용하는 디젤 내연기관의 배기가스 후처리 장치인 선택적 촉매환원장치의 작동에 필요한 질소산화물 환원제를 가리키는데, SCR(선택적 촉매환원장치)는 화석연료가 연소할 때 발생하는 질소산화물의 촉매를 이용해 질소와 수증기로 분해하는 역할을 한다.

 

즉, 경유차의 오너들은 요소수를 주유 하듯 주기적으로 넣어줘야 차량 운행에 차질이 없을 것이다. 덤프트럭과 같이 운송업계의 차량의 대부분이 경유차이기 때문에 이번에 또 요소수 품귀 현상이 일어나면 이들이 일을 할 수 없게 될 것이다. 그러면 사회적 큰 이슈로 서민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격을 수도 있을 것이다.

 

블룸버그는 "적어도 한 개 생산업체가 비료 수출을 줄인다는 계획을 공개적으로 밝혔다"면서 "CNAMPGC 홀딩스의 경우 지난 주말 공급을 보장하고 가격을 안정적 수준으로 유지하기 위해 선적을 제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라고 전했다.

 

중국은 세계 최대 요소 생산국이자 소비국으로 , 중국의 요소 수출량이 급감하면서 세계 곳곳에서 요소와 요소수 등 관련 상품의 부족 현상이나 가격 상승을 촉발할 우려가 있다.

 

전문가들은 중국 내 재고가 감소하고 수출이 늘어나면서 요소 가격이 상승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한 현지 전문가는 "이상 기후 이후 비료 수요가 증가하면서 올해 상반기 대두와 옥수수와 같은 작물에서 비료 사용량이 증가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위에서 언급했던 2년전 요소수 품귀현상 때 당시 10L당 1만 원이었던 요소수가 10배 가까이 오르기도 했습니다.

 

정부는 요소 수급과 가격 상황을 꼼꼼하게 모니터링을 하여 만일의 상황에서도 국내 수급이 안정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며 우리 업계에 피해가 없도록 필요 조치를 다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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