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 하늘도시 가성비 카페 멜리. 애견 카페 멜린

주말마다 아이와 함께 도서관을 갑니다. 

매주 가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역시 집 근처 도서관을 갔습니다.

도서관 닫을 시간이 되면 (5-6시)출출한 시간이죠~

그래서 가끔 카페에 가서 책을 더 읽거나 간단히 음료와 디저트를 먹곤 하는데

근처 가성비 좋은 카페를 발견해서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여기는 우리가 가는 도서관입니다.

하늘 영종 도서관. 얼마 전에 리뉴얼해서 시설이 깔끔합니다^^

여기는 '카페멜리' 하늘 기쁨 교회 1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멀리서 교회가 보여서 찾기가 쉬웠습니다.

들어갈 때는 이렇게 날이 밝아 있었어요.

위풍당당 들어가는 저 아이는 누구인가요~!!?

색이 바래버린 건지 잘 모르겠지만 밖에 보이는 친구들이 조금은 오래돼 보였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A세트 작은 사이즈를 주문했습니다.

가격은 8900원 버펄로윙 + 튀김 2종

따뜻한 카페라테 3600원

아이스 시그니처 크림 라떼 4500원

홍콩와플 플레인 3500원 + 토핑 오레오 800

Total : 21300원

사실 맥주 한잔 먹으러 갔는데 오늘 딱! 떨어졌다고 ㅠ_ㅠ 다음엔 먹어보겠습니다.

주방은 아기자기하네요.

비싼 스피커 마쉘이 있네요~ 음질은 참 좋은 듯해요~

처음엔 이렇게 불이 켜져 있었는데 해가 지니 조명을 켜주셨습니다.

와이파이도 있습니다. 참고하세요^^

사진 찍을 곳이 많더라고요.

이렇게 사진을 찍는 동안 음식이 나왔습니다.

A세트 윙 + 감자튀김

버팔로 윙은 사세 제품과 맛이 비슷하더라고요 (사세일지도 몰라요)

가운데 있는 감자튀김은 동원 퀴진 크리스피 감자튀김이랑 비슷하고 (거의 똑같은 거 보니 동원 제품을 쓰는지도)

맨 아래 감자튀김은 처음엔 뭐지 그랬는데 먹다 보니 또 매력 있었습니다.

카페라테 그냥 카페라떼 평범~

텀블러를 가지고 가서 크림 라테는 텀블러에 담았습니다.

부드럽고 달달한 라테입니다. 제 취향입니다.

홍콩와플 플레인 오레오 토핑만 했는데 바닐라 아이스크림 3 스쿱을 서비스로 주셨습니다.

아이가 있어서 그랬나 봐요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잠시 뒤에 맥주가 없어 죄송하다며 하이볼 한잔을 주셨습니다.

이것도 메뉴이 있는 건지는 모르겠으나 맛있게 잘 마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다음에 또 가야겠어요 공짜로 얻어먹은 게 있어서 은혜갚으러 맥주 먹으러 가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