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 운남동에 위치한 스왈로우 나름 대형? 카페를 다녀왔습니다.
추석 연휴가 길잖아요~ 그래서 집에서 계속 있다가 아무것도 안 할 것 같아서
어디 가서 책이라도 읽자 해서 찾다 보니 신상 카페가 있다 지모예요~
그래서 당장 갔습니다.
인터넷에 신상 카페라서 그런지 정보가 별로 없더라고요
그래서 주소를 네비에 입력해서 찾아왔는데 지나쳤습니다
나름 주차공간이 넓은 편? 영종도 운남동은 주택단지와 아파트가 모여 있는 곳인데
이렇게 넓은 장소에 카페가 있다는 게 조금은 신기했습니다.
주차하고 가는 길이 나름 가을을 느끼게 해주는 느낌일까요~
비가 와서 하늘이 조금 높은 느낌이에요.
신나 하는 우리 초등학교 1학년 아이의 모습입니다.
날이 좋을 때 와서 여기 밖에서 커피 한잔 해도 좋을 듯하네요
아무래도 영종도는 공항이 있다 보니 여기저기에 비행기 모형들이 참 많이 있습니다.
대형 카페에 없어서는 안 되는 빵들입니다.
스타벅스 송도트리플 R점을 연상하게 하는 주방? 음료를 제조하는 곳입니다.
공간이 넓어서 좌석이 여기저기에 있어도 그렇게 답답하지 않은 정도 느낌이었습니다.
안쪽에서 연결되는 큰 창에 정원이 있는듯한 좌석도 있었습니다.
말이 나온 김에 그 밖의 정원에서 한 컷.
우리는 이렇게 긴 테이블에서 음료와 커피를 마시며 책을 봤습니다.
여기가 조금 따뜻한 느낌이었어요 요즘 갑자기 날이 추워졌네요
아메리카노 (4800-500원) 텀블로 할인 500원 받으세요^^ 하나만 준비해서 라떼(5500원)는 매장 컵으로 이용했습니다.
소금빵(3500원)과 쇼콜라 조각 케이크(6500원)를 주문했습니다.
소금빵은 기대 없이 먹었는데 안은 촉촉 겉은 바삭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케이크는 그냥 평범했습니다.
아메리키노는 약간 시큼 씁쓸 저는 시큼 보다 구수한 게 좋아 물을 더 넣어서 먹었습니다.
라떼는 그냥 라떼 평범.
공간이 주는 힘 덕에 올 것 같습니다. 혹시 주변에 오게 된다면...?
1-2시간 기다릴 때 눈치 안 보고 기다릴 수 있는 카페 느낌입니다.
책을 참 잘 읽어요
아빠는 어렸을 때 책을 참 많이 안 읽었는데 넌... 다행이다
와이프가 찍어줬어요 너무 진지하다고...
테이블과 의자가 마음에 든다며 사진을 찍어 보내줬는데
우리 집엔 안 어울릴.. 것 같아..(미안 사줄 수 없어)
남은 추석 알차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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